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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분위기 좋은 맛집 타펠룬데 서울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 한 잔

일상 청소 기록/먹고 마시고 여행가는 이야기

by 고민청소부 2025. 4.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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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나와 여자친구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주년이 된 기념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가 처음 같이 식사를 했었던 장소를 가보자는 이야기를 서로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처음에 우리가 만났던 장소는 바로 경복궁역 쪽에 있는 타펠룬데 서울!

 

 

나도 광화문에서 일을 하고, 여자친구도 3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상황이다 보니, 그 당시에 어디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서로 이야기를 해보다가 찾았던 곳이었는데, 그때도 분위기가 참 좋았어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은 기억이 남아있기도 한 타펠룬데 서울

 

 

그때는 어떻게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나왔던 곳이었는데 여자친구도 좋다고 선택했던 곳이었다. 딱 날씨도 쌀쌀할 때였는데 그래도 참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도 했던 곳이었는데 1년 만에 오니 뭔가 감회가 더 새로웠던 것 같다.

 

 

경복궁역 맛집 타펠룬데 서울, 7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면 중간에 보이는 골목길에 있다. 경희궁으로 가는 방향 쪽이라고 보면 되는데, 작게 입간판이 서있기 때문에 자칫잘못하면 지나칠 수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 전통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와인바의 느낌이 공존한다. 특히 원형으로 되어있는 바 테이블 같은 경우는 자연광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자리다보니 뭔가 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저녁이 되면 무조건 와인 주문은 되어야한다. 다만, 글라스 와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술이 약한 우리들은 글라스 와인을 한잔씩 주문했다. 참고로 글라스와인은 레드와 화이트만 가능!

 

글라스 와인으로 마시지않는다면 스파클링, 모스카토, 로제와인 등등 다양한 다른 와인들도 있다.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이 경복궁역 와인바의 감성은 무조건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단새우파스타와 트러플감자전을 주문했다. 우리가 만났던 작년에는 치킨콩피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메뉴들로 먹어보면서 또 다른 체험을 해보는 걸로!

 

 

머지않아 나왔던 단새우파스타, 단새우파스타는 기본적으로 깐 새우와 감태가 어우러진 씨푸드 파스타였다. 로제 베이스인듯하였으나, 확실히 소재들이 소재인지라 은은하고 고소한 느낌의 소스가 개인적으로 인상이 깊었다.

 

 

딱 레드와인과 마시면 그 베이스가 괜찮을 것 같았던 타펠룬데 서울의 단새우파스타, 개인적으로는 감태를 올린 것이 풍미를 더했다고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웠었다. 물론 경복궁역 맛집에서 처음에 서로 즐겁게 대화하던 그때의 생각도 같이 드니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다음으로는 트러플 감자전, 우리는 트러플의 맛을 참 좋아한다. 여자친구가 원래 크림베이스의 음식들을 꽤나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에 특히 같이 트러플에 관련된 음식들을 많이 먹었었다. 트러플 볶음밥.. 트러플 피자 등등..

 

 

아무튼 이 트러플 오일이라는 소스는 음식 자체에 풍미를 확 올려주는 아주 매력있는 맛이라 생각한다. 그런 트러플 베이스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감자전은 왜 이 메뉴가 타펠룬데 서울의 시그니처 메뉴인가를 알려주는 느낌이었다.

 

 

밤이 되니 뭔가 분위기가 더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들어왔던게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이었는데 다들 와인 한잔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오는 모습을 보니 뭔가 덩달아 흐뭇해지는 느낌이었다.

 

 

우리 커플이 처음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즐겁게 대화했던 장소였던 만큼 실제로 소개팅에서 식사하기에도 참 괜찮은 경복궁역 맛집 타펠룬데 서울.

 

앞으로도 또 다른 기념일이 되었을 때 또 방문해서 그때는 다른 음식들도 즐겨보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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