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따끈한 화덕피자가 맛있는 명동 맛집 명동피자 명동본점에서 먹은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

일상 청소 기록/먹고 마시고 여행가는 이야기

by 고민청소부 2024. 11. 9. 18:03

본문

반응형

이번주 월요일에 모처럼 반차를 냈다. 대장내시경을 하느라 주말 간 아무것도 못했기 때문에 월요일에라도 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내버린 휴가.. 사실 12월까지 휴가를 다 쓰라고 하는데 다 못써서 11월~12월에 5일가량을 몰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반차를 썼으니 나에게 남은건 휴가 5일.. 다음 주 월요일에 연차를 썼으니, 11월쯤에 한번 더 휴가를 낼 수 있으면 낸 다음에 12월에는 3일 정도 휴가를 써보려고 한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회사 근처에서 일찍 끝나다보니 모처럼 평상시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요즘 부쩍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는 명동으로 한번 가보았다.

 

 

나는 대장 내시경이 끝나면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 중 하나가 바로 피자와 파스타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건 내가 원래도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인 것도 있고, 대장 내시경을 인하여 순수해진(?) 나의 위장에 자극이 필요해서 그럴 수 도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 가본 명동 맛집 명동피자 명동본점, 사실 여자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이다. 여기가 꽤 맛있더라.. 마 뭐시기 파스타가 맛있는 것 같은데, 한번 가보자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찾아가게 된 맛집.

 

 

일단 나와 여자친구가 만난 시간은 약 오후 2시 정도 였었기에, 점심시간을 꽤 지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았던 명동의 인파들을 뚫고 명동 한가운데에 있는 명동 맛집 명동피자 본점으로 들어가 보았다.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꽤나 사람은 많았었고,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아 가장 안쪽에 자리를 했다. 주문은 일단 키오스크로 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페퍼로니 감자튀김 반반피자에, 명동피자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마성의 파스타를 주문!

 

 

피자와 함께 짝꿍이 되는 콜라.. 탄산음료가 참 맛있는데, 이제는 탄산음료를 조금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오랜만이니까 괜찮겠지.. 콜라와 함께 피자, 파스타를 먹으려고 하니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간다.

 

 

명동 맛집 명동피자 명동본점의 피자는 화덕 피자의 느낌이었다. 도우가 쫀득하고, 피자 자체가 담백하면서도 은근히 잘 넘어가는 듯한 그런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나와 여자친구가 같이 반반피자 R사이즈로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피자 사이즈가 꽤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분히 많은 양이다 보니 둘이서 먹어도 딱 맞고 약간 배가 부르기까지 한 느낌이었던 듯!

 

 

피자는 역시나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반반피자에서 페퍼로니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기본에 가장 충실한 페퍼로니 피자이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확실히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그리고 바로 마성의 파스타! 이름대로 마성의 파스타였는데, 흔히 먹던 파스타와는 꽤 많이 달랐다. 펜네 파스타에 치즈, 약간 매콤한 소스를 버무렸는데 너무 맵지는 않으면서도 뭔가 뒷맛에 중독성이 있었다. 오묘하면서도.. 뭔가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느낌?

 

이름 그대로 마성의 파스타였던것 같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하지만 끝맛은 다시 고소한 그런 펜네 파스타, 개인적으로 씹는 식감을 나는 좋아하기 때문에 펜네파스타여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관광지 느낌 가득한 명동이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으면서도 무난하면서도 은근하게 끌리는 맛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가기 좋았던 명동 맛집 명동피자! 식사를 하기도 괜찮고 피맥을 해도 괜찮을만한 맛집이라고 느껴지는 만큼, 명동 쪽에 맛집을 누군가에게 추천해 준다면 먼저 떠올려서 추천해 줄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봐야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