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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가 엔비디아에 투자하고나서 느꼈던 점, 엔비디아 주가, 주린이의 엔비디아 주가 전망

일상 청소 기록/투자 이야기

by 고민청소부 2023. 4.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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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만큼 서학개미가 사랑하는 또 다른 종목, 바로 엔비디아.

 

엔비디아(티커 : NDVA)라는 회사 자체는 사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 그리고 새로운 거래 기준을 제시했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붐과 함께 더욱더 순풍을 단 듯 성장한 기업이다. 원래도 엔비디아라는 기업은 지포스로 대표되는 그래픽카드, GPU 등과 같이 소위 컴퓨터의 엔진 부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강자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변동성이 있더라도 결국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었긴 했다.

 

 

이랬던 엔비디아가 바로 크게 성장했던 것이 바로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미국증시의 대폭락 시점 이후라고 생각을 한다. 그 이후에는 모든 주식들이 유래없는 대 성장을 이뤘었지만, 유독 엔비디아라는 이 종목은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 더 많은 성장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엔비디아 주식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비싸다 였다. 원체 시드머니가 조막만 한 서학개미로써 1주 사기도 버거울 정도로 정말 비싼 주식이었으니깐, 그런데 그렇게 비싸다 비싸다 했던 엔비디아를 마음먹고 사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비트코인 가격이 수직상승하던 시기였다.

 

원래 비트코인은 2017년 말부터 2018년까지 크게 붐이 일었었던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 당시에 나는 투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욜로족의 삶을 살고 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남들이 옆에서 가즈아 하면서 차트 보고있는것에도 전혀 흥미가 없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비트코인이 2018년 중반부를 기점으로 완전히 박살이 나버리고 그렇게 나의 기억에서 사라지는가 했었다.

 

근데, 그런 비트코인이 갑자기 2021년이 되더니 다시 부활해버린 것이 아닌가? 그때까지도 나는 차마 코인에는 손을 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렇다면 차라리 코인과 관련이 있는 주식을 좀 찾아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눈에 들어왔던 것이 있으니 바로 엔비디아였다.

 

 

그 당시 엔비디아 주가는 액면분할을 하기 전이 었고, 약 $70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에는 정말 나의 시드머니에 큰 비중을 투자해서 엔비디아에 진입했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엔비디아처럼 1주 당 80만 원이 넘는 주식을 그때 처음 사봐서 그런지 매수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주린이었던 나의 손에는 땀이 나는 것 같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엔비디아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코인이었다. 비트코인 시황이 어떤지, 그만큼 채굴하기 위해서 그래픽카드가 얼마나 팔리는지 등등만 봤을 뿐 사실 엔비디아라는 기업 자체가 어떻게 움직이고 무슨 비전이 있는질 알진 못했었다. 그냥 나도 이렇게 큰 주식을 살 수 있구나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정도.

 

이후 엔비디아는 액면분할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가파른 상승을 이어나갔다. 나는 참 운이 좋게도 그 당시에 딱 액면분할을 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기 직전에 주식을 사서 작은 시드머니지만 주린이 나름대로 이득을 봐서 엔비디아만 보면 젠슨황을 칭송하기 바빴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다시 크게 손익을 실현하고 다시 엔비디아에 투자를 했지만, 나는 떨어지는 칼날을 쥐어버렸고 그대로 엔비디아는 2022년 대폭락과 함께 주가가 곤두박질쳤었다. 이때만 해도 나는 엔비디아 주가창을 보면서 항상 쓴웃음을 지었었긴 했지만..

 

하지만, 다시 엔비디아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2021년 대의 주가를 회복한 상태이다. 실로 어마어마한 상승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현재기준보단 10% 정도는 더 오를 것이라고 하니, 이 기업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무시 못하는구나 싶다.

 

 

아무튼, 주린이로써 처음 큰 주식을 사보고 처음으로 내가 기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었던 엔비디아. 엔비디아라는 회사가 혁신을 일으키고 발전하는 만큼 더 발전된 미래사회를 보여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엔비디아에 대한 내가 느꼈던 점은?

 

"미래 사회의 엔진을 만드는 회사니깐, 미국주식 처음에 뭘 투자할지 모른다면 접근해도 좋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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